SK하이닉스 ADR 급등…AI 투자 확대·실적 기대에 강세
등록 2026-07-27 오후 8:00:00
수정 2026-07-27 오후 8:00:0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의 주가는 27일(현지 시간) 한국 정부의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계획 발표와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맞물리며 프리마켓에서 상승 중이다.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한국 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730조원 규모의 AI 투자 및 협력 프로젝트가 꼽힌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와 SK그룹을 비롯해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참여하며,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인 고성능 반도체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적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에서는 매출 약 84조원과 함께 D램 및 낸드플래시 가격 강세에 힘입은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63% 상승한 163.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