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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서 또 해킹 공격…고객 268명 개인정보 유출

대출신청 페이지 이어 수신서비스 페이지도 공격받아
동일범 여부는 확인 안돼

등록 2026-10-16 오후 5:11:20

수정 2026-10-16 오후 5:11:2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금융사에 대한 해킹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OK저축은행에서 연달아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OK저축은행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페이지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 26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엔 고객명과 계좌번호, 상품명, 잔액, 이율, 최종 거래일 등이 포함됐다.이번 해킹 공격은 11일 OK저축은행 대출 신청 웹페이지가 해킹당해 고객 25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지 나흘 만에 다시 이뤄졌다. 두 공격이 동일범에 의해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최초 유출 현황 인지 후 긴급 대응을 마쳤으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추가 유출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며 “당사를 믿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지난달 시작된 금융사에 대한 해킹 공격은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다. OK저축은행까지 해킹을 당하면서 지난달 이후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금융사는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9곳으로 늘었다. 국회는 19일 금융감독원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해킹 사태 경위를 추궁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박종화 기자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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