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日 토픽스 사상 최대 개편…680개 종목 '퇴출' 위기

맥도날드재팬 등 35곳 편입 전망
2년 뒤 구성종목 1000개 밑으로
"대형주 쏠림 심화"…중소형주 시름

등록 2026-10-07 오후 3:33:38

수정 2026-10-07 오후 3:33:38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 도쿄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가 사상 최대 규모의 구성종목 개편에 나선다. 편입 기준이 깐깐해지면서 약 680개 종목이 지수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업들은 지수에 남기 위해 시장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는 압박을 더 크게 받게 될 전망이다.

일본 도쿄에서 한 남성이 닛케이225 지수 종목들의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사진=AFP)
일본 도쿄에서 한 남성이 닛케이225 지수 종목들의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사진=AFP)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일본거래소그룹(JPX)은 이날 토픽스 구성종목 개편안을 발표한다. 다이와증권과 SMBC닛코증권은 강화된 기준에 따라 약 680개사가 제외 대상에 오르고, 일본맥도날드홀딩스·페로텍 등 약 35개 종목이 새로 편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개편은 토픽스를 투자하기 쉬운 지수로 바꾸기 위한 JPX의 다년간 개혁 작업의 2단계다. 토픽스는 주요 글로벌 지수 가운데 구성종목이 유독 많고, 거래가 뜸한 소형주도 수백 개 포함돼 있었다. 지난해 1월 끝난 1단계 개편으로 구성종목은 약 2200개에서 1700개 수준으로 줄었다. 블룸버그 집계로 이날 현재 구성종목은 1634개이며, 이번 개편을 거치면 2년 뒤엔 1000개를 밑돌 수 있다. 종목 수가 줄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가 쉬워지고, 지수 편입을 노리는 기업 간 경쟁도 촉진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미칠 파장도 크다. 하시모토 준이치 다이와증권 수석 퀀트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토픽스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을 약 166조엔(1조 1000억달러·약 1406조 7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지수에서 빠지는 종목은 인덱스펀드의 기계적 매도에 직면하는 반면, 편입 종목은 패시브 자금의 꾸준한 수요를 얻고 지수를 이기려는 액티브 운용사들의 관심도 받게 된다.

새 기준은 주식이 얼마나 활발히 거래되는지를 보여주는 연간 거래대금 회전율과 유동주식 시가총액 등이다. 제외 대상 종목이 지수에서 곧바로 빠지는 것은 아니다. 2028년 7월까지 분기마다 비중을 단계적으로 줄이며, 내년 10월 재심사에서 요건을 충족하면 제외 절차가 중단된다. 2028년 10월부터는 매년 구성종목을 재조정한다.

시장에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이시하라 히로미 아문디재팬 주식운용 총괄은 “기본적으로 긍정적”이라며 “개별 기업의 꾸준한 개혁이 쌓이면 일본 증시 전체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수 퇴출을 피하려고 주주환원을 늘려 주가가 오른 소형주 사례도 여럿 있었다면서, 이런 노력이 “일시적인 주가 부양책에 그칠지,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한 진정한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질지”를 가려내는 데 투자 기회가 있다고 짚었다.

다만 소형주 소외가 심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산도 쇼타 도카이도쿄인텔리전스랩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앞으로도 소형주의 토픽스 퇴출 위험을 의식할 것이라며 “대형주 선호 흐름이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성훈 기자

bang@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방성훈 기자

bang@
  • - 젤렌스키 "러 정유시설 다시 친다"…트럼프에 반기
  • - 日증시 '코어위브 쇼크'에 4.9% 폭락…낙폭 '역대 3번째'
  • - 중동전에 선박 연료 시장도 재편…'어디서 넣나' 비상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M&ACJ·다우키움, 중앙일보 인수전 손잡나
  • 2

    트렌드“비쌀 때 팔았어야” vs “팔면 손해”…국민연금 국감서 주식 매매 공방
  • 3

    투자이력서 대신 AI가 연결…유럽 '채용 에이전트'에 VC 자금 몰린다
  • 4

    투자 청담프리마 1조 규모 본PF 전환...금리 6%대
  • 5

    크레딧스프레드 벌어질 때인데…회사채 앞에 줄 선 연기금 뭉칫돈
SRE 랭킹
  • ▪  삼성증권(주)AA+
  • ▪  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AA-
  • ▪  한국증권금융(주)AAA
  • ▪  (주)아이엠증권A+
  • ▪  (주)와이지-원BBB
  • ▪  (주)하나금융지주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