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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떼일 걱정 없는 '든든전세'…HUG, 300가구 모집

첫 수시모집…서울·인천·부천·부산서 공급
무주택자 대상…시세 90% 이하 최장 8년 거주

등록 2026-07-16 오전 11:29:31

수정 2026-07-16 오전 11:31:32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든든전세’의 첫 수시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HUG는 오는 24일부터 제11차 든든전세주택 수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과 부산에 총 300가구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반환한 뒤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세대에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보증금을 떼일 우려가 없고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보증금으로 최장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11차 모집은 기존 정기 공고와 별도로 처음 시행하는 수시 모집이다. 임대주택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공실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HUG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 모집과 수시 모집을 병행해 입주 기회를 넓히고 공급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HUG는 2024년 7월부터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총 375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다. 최고 경쟁률은 4087대 1, 평균 경쟁률은 69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요건을 심사한 뒤 10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앞으로도 수시 모집을 적절히 활용해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무주택세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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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abcd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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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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