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6일 장중 코스닥이 5% 넘게 반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 23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1359.90으로 전일 종가 대비 77.80포인트(6.02%) 상승했다. 코스닥150지수도 72.59포인트(5.65%) 올라 1355.48을 기록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코스닥150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이번이 34번째이며 매수 사이드카로는 19번째다.
전날 코스닥은 장중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되는 등 투매가 이어지면서 7.65% 내린 760.82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후 12시 55분 기준 5.27% 오른 800.90을 기록해 800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도 전 거래일 대비 4.09% 상승한 5781.2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