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학생은 쓰지 말라더니" 교수들 AI 사용에 뿔난 학생들

AI로 강의자료 만들고 과제 채점까지
"지나치게 AI 의존" 부정적 강의 평가 속출
학생들 "위선적 태도…등록금도 아까워"

등록 2025-05-15 오전 11:20:18

수정 2025-05-15 오전 11:20:18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 대학가에서 교수가 챗GPT를 사용해 수업 자료를 만들고 과제를 채점하는 등 교수들의 인공지능(AI) 사용에 대해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노스이스턴대의 4학년 학생 엘라 스테이플턴이 한 경영학 수업에서 AI로 만들어진 강의노트를 발견, 대학 측에 해당 과목 환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스테이플턴은 강의노트를 복습하던 중 ‘모든 영역을 확장하고,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라’는 내용을 발견했다. 교수가 챗GPT에 강의노트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다른 강의 자료들도 자세히 살펴본 스테이플턴은 챗GPT로 사진에 나타난 왜곡과 오탈자 등 챗GPT로 자료를 만들 때 흔히 나타나는 오류들을 찾아냈다.

해당 과목은 스테이플턴의 부전공인 경영학의 필수 과목이었는데, 강의 계획에서에는 ‘AI나 챗봇의 무단 사용을 포함해 학업적으로 부정직한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었다. 스테이플턴은 “(교수가) 우리에게는 (AI를) 쓰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테이플턴은 노스이스턴 경영대학원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8000달러(약 1120만원)의 수업료 환불을 요구했다. 이는 해당 학기 등록금의 4분의 1이었다. 그는 민원 제기 후 대학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을 했으나, 졸업식 다음날 등록금 환불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뉴햄프셔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마리는 지난 가을학기 온라인 인류학 수업에 3페이지 분량의 에세이를 제출하고 A 학점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학교 온라인 플랫폼의 댓글 란에서 교수가 실수로 업로드한 챗GPT와의 대화를 발견했다. 교수는 챗GPT에게 채점 기준을 정하라고 시켰을 뿐 아니라 마리에게 줄 피드백도 요청했다. 마리는 교수가 자신의 에세이를 읽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대학을 옮겼다.

대학생들은 AI 사용에 있어서 ‘학생은 안 되고, 교수는 된다’는 위선적 태도를 문제 삼을 뿐 아니라 등록금이 아깝다고 주장한다. 대학생들이 상당한 등록금을 내고 수업을 듣는 것은 자신들도 무료로 답을 받을 수 있는 알고리즘이 아니라 사람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최근 미국 강의 평가 사이트에는 ‘교수가 챗GPT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불만 글이 자주 올라오는가 하면 학생들은 챗GPT가 남발하는 ‘중대한’이나 ‘탐구하다’ 등의 단어가 강의자료에 등장하는 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반면 교수들은 AI가 조교와 비슷한 역할을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AI가 시간을 절약하고, 과중한 업무량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도구로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분한 강의 자료 소개글을 만들 시간에 학생들과 더 교류할 수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대학가의 AI 사용은 높아지는 추세다. 컨설팅업체 타이튼 파트너스가 지난해 미국 고등 교육 과정 강사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8%가 생성 AI 도구를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다. 올해 조사에서 같은 대답을 한 응답자는 두 배로 늘어났다.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투자파트너스라운지·한투AC, 큐블랙에이아이에 시드 투자
  • 2

    M&A"작은 기업 인수해 키우는게 낫다"…중소형 거래로 버틴 M&A 시장
  • 3

    트렌드자사주 계속 갖겠다는 기업들…국민연금, 주주가치 따진다
  • 4

    투자토큰증권 실현 눈앞…이윤수 예탁원 사장 "신뢰의 기준점 될 것"
  • 5

    투자"내년 40% 갚고 2030년엔 끝낸다"…제이알글로벌리츠, 변제안 내놨다
SRE 랭킹
  • ▪  비엔케이캐피탈(주)AA-
  • ▪  에스케이렌터카(주)A
  • ▪  중소기업은행AA
  • ▪  (주)신한금융지주회사AAA
  • ▪  (주)케이씨씨AA-
  • ▪  한국수력원자력(주)A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김겨레 기자

re9709@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김겨레 기자

re9709@
  • - 美 이민정책에 유학생 급감…대학 재정난 심화
  • - 日소비자물가 9개월 만에 2% 돌파…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 - 위성 발사 급증하자 세계 곳곳 '우주 쓰레기'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