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카메라 4대 동원한 루비오 연설…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

고대 민주주의 발상지 그리스에서 연설
'서구의 미래' 비전 제시…MAGA 계승 메시지
국무부, 크레인까지 투입해 영화처럼 연출

등록 2026-10-08 오전 11:17:13

수정 2026-10-08 오전 11:17:1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고대 민주주의의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대대적인 연설에 나서면서 2028년 미국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고대 아테네인들이 민주주의 토대를 마련한 프닉스 언덕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FP)
7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고대 아테네인들이 민주주의 토대를 마련한 프닉스 언덕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FP)
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시간) 루비오 장관이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인근 프닉스 언덕 연설에서 미국과 서방이 고대 그리스의 ‘영웅주의와 명예, 의무’의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WP는 루비오 장관의 이번 연설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마가)’ 진영의 차기 지도자를 연상시켰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자신의 국가에 충성하는 것이 이기적이거나 잘못된 일이 아니며 무엇보다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도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년이 다음 한 세기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서구가 세계의 선두를 유지할지 쇠퇴의 길로 들어설지는 향후 선택에 달렸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서구가 앞으로 어떤 사회를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케플러, 뉴턴 등을 언급하며 미국인들이 서구의 지적 전통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고대 그리스 시민사회가 도전과 야망, 경쟁을 중심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면서 모든 사람이 패배하지 않도록 기준을 낮추는 현대 사회의 경향을 비판했다.

루비오 장관은 드론 전쟁과 핵심광물,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을 뜻하는 ‘초지능(super intelligence)’ 분야에서 미국이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미국이 주도해야 할 전략 산업도 제시했다.

이번 연설에는 이례적으로 공을 들인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국무부 직원들은 현장에 비디오카메라 4대를 투입했다. 카메라 한 대는 크레인에 설치해 프닉스 언덕과 루비오의 모습을 영화 같은 구도로 촬영했다. 연설은 석양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배경으로는 파르테논 신전이 보이도록 했다.

정치권에서는 루비오 장관의 이번 연설이 외교정책 연설을 넘어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는 루비오 장관을 JD 밴스 대통령과 함게 트럼프 대통령의 뒤를 이을 2028년 공화당 대선 후보군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했다. AP통신도 이번 연설이 루비오의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둘러싼 관측을 키울 만한 정치적 색채가 있었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그동안 자신의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선을 그어왔다. 이번에도 공식적인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다.

WP는 “이번 연설은 루비오 장관이 단순히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옹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성과 전통 사이에서 미국이 어떤 국가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려 했다”고 전했다.

김겨레 기자

re9709@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김겨레 기자

re9709@
  • - “싸게 팔 바엔 갈아버린다”…샤넬 2만개 분쇄, 폐기 내역 공개한다
  • - “치킨집인 줄 알았는데”…KFC가 中서 6400억 번 뜻밖의 메뉴
  • - 트럼프, 러·이란 '그림자 선단' 제재 완화 검토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M&ACJ·다우키움, 중앙일보 인수전 손잡나
  • 2

    트렌드“비쌀 때 팔았어야” vs “팔면 손해”…국민연금 국감서 주식 매매 공방
  • 3

    투자이력서 대신 AI가 연결…유럽 '채용 에이전트'에 VC 자금 몰린다
  • 4

    투자 청담프리마 1조 규모 본PF 전환...금리 6%대
  • 5

    크레딧스프레드 벌어질 때인데…회사채 앞에 줄 선 연기금 뭉칫돈
SRE 랭킹
  • ▪  삼성증권(주)AA+
  • ▪  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AA-
  • ▪  한국증권금융(주)AAA
  • ▪  (주)아이엠증권A+
  • ▪  (주)와이지-원BBB
  • ▪  (주)하나금융지주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