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말로 안되면 군사 탈취…트럼프, 이란 우라늄 투트랙 압박

이란 수일 체류 불가피…미군 위험 부담 고려
협상 병행…종전 조건으로 자진 반출 압박도
"치고 빠지는 작전 아냐"…전문가 장기화 경고

등록 2026-03-30 오후 12:12:36

수정 2026-03-30 오후 12:12:36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보관된 고농축 우라늄 약 450㎏을 종전 조건으로 포기하도록 압박하는 동시에, 이란이 거부할 경우 군사작전으로 강제 탈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군사작전이 실행될 경우 미군이 수일 이상 이란 영토에 머물러야 하며 전쟁이 장기화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WSJ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명령을 내리지는 않았으며 미군에 대한 위험 부담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장을 영구적으로 차단하겠다는 핵심 목표 달성 측면에서 이 방안에 전반적으로 열려 있다고 복수의 관리들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기자들에게 이란이 미국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나라가 없어질 것”이라며 “그들이 우리에게 핵 먼지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부대 투입에 트럭 수대 분량…수일 소요

군사작전이 실행될 경우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전직 미군 장교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작전이 트럼프 행정부 들어 명령된 것 중 가장 도전적인 임무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미군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뚫고 목표 시설에 접근해야 하며, 지상에서는 전투 병력이 외곽을 방어하는 동안 공병들이 채굴 장비로 잔해를 파헤치고 지뢰와 폭발물을 확인해야 한다. 핵물질 추출은 방사성 물질 제거 훈련을 받은 정예 특수작전팀이 담당해야 한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은 스쿠버 탱크 형태의 특수 실린더 40~50개에 나뉘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방지용 운반 용기에 담으면 트럭 수 대 분량이 된다고 컬럼비아대학교의 전 이란 핵협상가 리처드 네퓨 선임 연구원은 설명했다. 사용 가능한 비행장이 없을 경우 임시 비행장까지 구축해야 해 전체 작전에는 수일에서 1주일가량이 소요될 수 있다.

미국 중부사령부 및 특수작전사령부 전 사령관인 조지프 보텔 예비역 대장은 “이것은 신속하게 치고 빠지는 작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스파한·나탄즈에 분산 보관 추정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해당 우라늄의 대부분이 지난해 6월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대상이었던 이스파한 핵단지 지하 터널과 나탄즈 비축 시설에 나뉘어 보관돼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공습 이전 이란은 60% 고농축 우라늄 400㎏ 이상과 90% 무기급으로 쉽게 전환 가능한 20% 핵분열 물질 약 200㎏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이란은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미국 관리들은 전했다.

협상도 병행…과거 카자흐·조지아서 평화적 반출 성공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강제 탈취와 동시에 외교적 해법도 추구하고 있다. 이란이 우라늄 포기를 종전 조건으로 받아들이도록 참모들을 통해 압박하고 있으며, 파키스탄·터키·이집트가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직접 협상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화적 이전의 선례도 있다. 미국은 1994년 ‘사파이어 작전’으로 카자흐스탄에서, 1998년에는 영국과 함께 조지아 트빌리시 인근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성공적으로 반출한 바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 13일 펜타곤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면서도 “우리가 어디까지 할 의향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선택지는 분명히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미 국방부는 현재 이 지역에 우라늄 추출에 필요한 자산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통령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상군 1만명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최고사령관(트럼프 대통령)에게 최대한의 선택지를 드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국방부의 임무”라면서 “대통령이 결정을 내렸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공군주방위군 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성주원 기자

sjw1@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성주원 기자

sjw1@
  • - “北 전면전보다 우발 충돌 우려”…美전문가들 “연락 채널 필요”
  • - “나랏빚, 가계 대출 부담 키운다”…예일대 재정 전문가의 경고
  • - 아제모을루 “AI, 사람 더 잘 일하게 해야”…AGI 쏠림 비판
BIXPO 2026
마켓인 서비스 안내
BIXPO 2026
마켓인 서비스 안내
BIXPO 2026
인기기사
  • 1

    크레딧대외매출 확대·실질 무차입…나신평, CJ올리브네트웍스에 ‘A+’ 부여
  • 2

    투자뚝섬역 코앞 성수동 오피스 개발 '시동'…신한운용 '리밸런싱 펀드' 키 쥐었다
  • 3

    M&A뷰티 유통·B2B 솔루션 매물로…패션 대기업 인수 수요도
  • 4

    M&A가비아서 판 뒤집은 행동주의…'공동전선' 넓어진다
  • 5

    투자정부가 먼저 돈 댄다…기후테크 키울 민간자본 유인책은
SRE 랭킹
  • ▪  (주)경남은행AA+
  • ▪  (주)광주은행AA+
  • ▪  (주)국민은행AAA
  • ▪  (주)부산은행AAA
  • ▪  (주)신한은행AAA
  • ▪  (주)우리은행A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