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현대위아, 방산 떼내고 '모빌리티·로봇' 집중…특수사업 영업가치 4800억 인정(종합)

현대로템에 3584억원 포괄 양도…내년 3월 거래종결
EV/EBITDA 9.5배, 방산 부품사 평균 8.4배 웃돌아
2035년 매출 14.8조·성장사업 비중 27% 목표 삼아

등록 2026-10-19 오전 11:54:32

수정 2026-10-19 오후 12:28:06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방산 부문인 특수사업부를 현대로템에 넘기고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낸다. 매각 대금은 열관리시스템(TMS)과 로보틱스 등 성장사업에 재배치한다.

현대위아 창원 공장.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 창원 공장.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특수사업부를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현대로템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3584억원이며 계약은 이날 체결했다. 다음 달 27일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내년 3월 31일 거래를 마무리한다.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는 1976년 회사 설립 때부터 이어온 모태 사업이다. K9 자주포 포신과 K2 전차 주포 등 대구경 화포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현대위아 측은 특수사업의 영업가치를 4800억원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 측 딜로이트 안진과 현대로템 측 삼일회계법인이 기업잉여현금흐름할인법(FCFF)으로 가치를 산정했고, EY한영회계법인이 공정성을 검토했다. 이는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 9.5배 수준으로 국내 주요 방산 부품사 평균(8.4배)을 웃돈다.

실제 양수도 대금이 3584억원인 것은 영업가치에서 이전 제외 부동산(토지·건물) 1170억원과 순자산조정 46억원을 차감했기 때문이다. 제외된 부동산은 현대위아가 계속 보유한다. 임대 기간에는 현대로템에 빌려줘 임대수익을 확보하고, 기간이 끝나면 신사업 생산부지로 쓸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특수사업을 단기 수익성은 있지만 중장기 핵심 전략과 연계성이 낮은 비주력 사업으로 판단했다. 방산 분야는 방위산업 업황과 무기체계 변화에 따른 성장 불확실성이 크고, 체계업체 중심의 산업 구조상 부품사의 성장에도 한계가 있다고 봤다. 사업 유지와 신규 성장에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방산에 투자하면 핵심사업의 투자 여력이 제약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방산 확대 흐름 속에 우호적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이 매각 적기라는 판단도 반영됐다.

현대위아는 이번 매각으로 사업 구조를 모빌리티 중심으로 단순화한다. 사업을 TMS·로보틱스(육성), 등속(확대), 엔진·모듈·구동(유지)으로 나누고 성장사업에 투자 자원을 집중하는 구상이다. 전동화 차량 핵심 부품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저마진·구조적 한계 사업 비중은 줄여 고부가가치·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한다.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전기차·로보틱스 전략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목표는 2035년 매출 14조8000억원이다. 올해 계획인 8조8000억원에서 연평균 5.9% 성장해야 하는 수치다. 올해 계획 기준 모빌리티는 8조원(91%), TMS·로보틱스는 4000억원(4%), 특수는 4000억원(5%)이다. 2035년에는 모빌리티 10조8000억원(73%), TMS·로보틱스 4조원(27%)으로 성장사업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 연구개발 인프라와 해외 거점 투자도 병행한다. 로봇·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솔루션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특수사업부 매각은 미래 모빌리티(전동화·SDV)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노조 반발과 주주총회 통과, 주식매수청구 규모 등은 변수로 남아 있다. 매수청구 금액이 1400억원을 넘으면 이사회 결의로 양도를 철회할 수 있다.

이윤화 기자

akfdl34@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이윤화 기자

akfdl34@
  • - 현대차·기아, 10월 62만대 판매…기아 덕분에 작년 수준 지켰다
  • - 완성차 5사, 석달만에 판매 반등…신차·할인으로 연말 고삐
  • - “형은 주춤, 동생은 질주”…현대차·기아 엇갈린 성적표
BIXPO 2026
마켓인 서비스 안내
BIXPO 2026
마켓인 서비스 안내
BIXPO 2026
인기기사
  • 1

    크레딧대외매출 확대·실질 무차입…나신평, CJ올리브네트웍스에 ‘A+’ 부여
  • 2

    투자뚝섬역 코앞 성수동 오피스 개발 '시동'…신한운용 '리밸런싱 펀드' 키 쥐었다
  • 3

    M&A뷰티 유통·B2B 솔루션 매물로…패션 대기업 인수 수요도
  • 4

    M&A가비아서 판 뒤집은 행동주의…'공동전선' 넓어진다
  • 5

    투자정부가 먼저 돈 댄다…기후테크 키울 민간자본 유인책은
SRE 랭킹
  • ▪  (주)경남은행AA+
  • ▪  (주)광주은행AA+
  • ▪  (주)국민은행AAA
  • ▪  (주)부산은행AAA
  • ▪  (주)신한은행AAA
  • ▪  (주)우리은행A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