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투자 종목과 자산별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변액보험 펀드 3종을 운용하고 있다. 국내 성장주에 투자하는 상품부터 글로벌 주식·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까지 투자 대상과 위험 수준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 | (사진=미래에셋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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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AI 기반 투자전략을 적용한 ‘AI 국내주식전략형’과 ‘ETF AI MVP’(적극), ‘ETF AI MVP’(중립) 등 변액펀드 3종을 운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I 국내주식전략형은 국내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AI를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장성 등을 반영해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며 지난 12일 기준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20.77%다.
ETF AI MVP는 전 세계 주식과 채권, 대안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식 편입 비중에 따라 적극형과 중립형으로 구분된다. 적극형은 주식의 최대 편입 비중을 60% 이상으로 설정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중립형은 주식 편입 비중을 최대 60%로 제한해 위험을 분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2일 기준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적극형 13.27%, 중립형 6.3%로 집계됐다.
ETF AI MVP 2종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전략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 모델을 결합해 운용한다. AI는 매월 말 향후 25영업일의 시장 흐름을 예측하고 이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데 활용한다. 구체적인 투자 종목과 편입 비중은 여러 AI 알고리즘을 종합해 정한다.
AI를 활용하더라도 투자 손실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변액보험은 투자 실적에 따라 적립금이 달라지는 상품인 만큼 과거 수익률이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ETF AI MVP 펀드는 고객에게 낮은 보수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해 변액보험의 안정적 수익률에 기여하는 펀드”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