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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19일 스위스 서명식엔 누가?…"트럼프 참석할수도"

밴스 부통령, 폭스뉴스와 인터뷰서 밝혀
이란 측은 갈리바프·아라그치 참석 예정

등록 2026-06-15 오전 9:38:14

수정 2026-06-15 오전 9:38:1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서명식이 열린다. 양측의 협상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날 J.D.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제네바 서명식과 관련해 “세부 일정을 아직 조율 중”이라며 “나는 분명히 참석할 계획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과의 합의가 “향후 50년간 중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절대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장하며 이란의 핵무기 추구, 조달, 구매 시도를 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사진=AFP)
이란 측에선 협상단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합의문 서명을 위해 제네바로 향할 예정이라고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서명식이 밴스 부통령과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비롯해 미국과 이란 등 당사국 모두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이 타결됐으며 공식 서명식이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집중적인 협상 끝에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타결됐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료한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19일 금요일 합의 서명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면 기뢰 제거 작업도 진행되면서 역내와 전 세계를 위해 원유 수송이 양방향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과의)이 위대한 합의는 전체 지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 평화를 이루려 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면서 “이 지역의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그들이 진정한 평화를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만나게 됐다”고 자평했다.

김윤지 기자

j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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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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