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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신입사원 초임, 月450만원…자발적 이직률 0.5%

지난해 '자발적 이직률' 0.5% 집계
30~49세 0.4%, 50세 이상 0.7%

등록 2026-06-26 오전 7:08:32

수정 2026-06-26 오전 7:08:32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자발적 이직률이 1%에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사진=연합뉴스)
25일 SK하이닉스가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 국내 사업장 기준 자발적 이직률은 0.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0.7%, 30~49세 0.6%, 50세 이상 3.6%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1%, 여성이 0.5%로 조사됐다.

특히 자발적 이직률은 0.5%에 불과했다. 30~49세가 0.4%로 가장 낮았으며 30세 미만 0.6%, 50세 이상 0.7%였다. 비자발적 이직률은 0.4%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201명을 신규 채용, 전년(942명)의 3.4배 수준으로 직원을 뽑았다. 지난해 10월 청주 M15X의 첫 클린룸이 오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 신입사원(학사 입학 기술사무직 기준) 초임은 월 급여 450만5000원이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로 영업이익이 급등하면서 경제 간접 기여 성과도 크게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총 20조3247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69.4%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고용 8조 7114억 원 ▲배당 2조 1117억 원 ▲납세 9조 5329억 원이었다.

사회적 가치는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 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뜻한다. 경제 간접 기여, 환경, 사회 등 3개 부문에서의 성과를 합산해 산출한다.

고용·배당·납세를 아우르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20조3561억원으로 한 해 사이 69.8% 증가했다. 특히 납세 성과가 9조5329억원으로 전년(3조5545억원) 대비 168.2% 급증했다.

반도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환경 성과는 2024년 -8097억 원에서 지난해 -9728억 원으로 악화했다. 환경에 미친 부정적 영향 규모가 20.1% 늘어난 셈이다.

사회공헌·동반성장 등을 포함하는 사회 성과는 9414억원으로 작년(8177억원)보다 15.1% 증가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여성 임원 비율은 3.4%로 전년 수준과 동일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해당 목표를 3.9%로 제시했다. 여성 팀장 비율은 지난해 6.8%로 전년(6.5%) 대비 0.3%포인트 늘었다. 올해 목표는 7.3%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쓰는 남성 임직원 수는 지난해 1091명으로 작년 794명보다 297명 늘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관계사 간 업무용 항공기 실수요 변화를 반영해 A319(2호기) 지분 50%(약 249억원)를 SK하이닉스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최근 미국 등 해외 사업이 확대된 SK하이닉스의 전용기 이용 비중이 커진 점을 고려한 소유구조 재편으로 풀이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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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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