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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Q 매출 증가에도 순이익 감소 속 '엇갈린 실적'…시간외 3%↓

등록 2026-07-23 오전 5:32:42

수정 2026-07-23 오전 5:39:3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전기차 제조 기업 테슬라(TSLA)는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추가 하락하고있다.

2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30% 내린 374.01달러에 거래를 마친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오후4시24분 기준 종가대비 3.24% 추가하락한 361.91달러를 기록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정규장 마감 이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51달러를 하회했다. 반면 매출은 282억4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57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225억달러 대비 26%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전년동기 11억7000만달러(주당 0.33달러) 대비 5% 감소한 11억1000만달러(주당 0.32달러)에 그치며 실적부진을 나타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핵심 부문인 자동차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205억2000만달러를 올렸다.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시스템으로 구성된 에너지 사업 매출은 13% 늘어난 31억4000만달러를 올려 성장을 보탰다. 보증 기간 이후 차량 수리 수수료 등이 포함된 서비스 및 기타 사업 매출도 50% 급증한 45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다만 핵심 사업 성장에 따른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압박이 지속되면서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주요 매출원인 차량 인도량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EPS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 점이 투심을 악화시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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