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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2% 물가목표 재검토 이유 없어…달성 의지·신뢰부터 회복해야"

등록 2026-06-18 오전 3:53:14

수정 2026-06-18 오전 3:55:20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2% 물가상승률 목표를 변경할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AFP)
워시 의장은 “2% 인플레이션 목표를 재검토하기 위한 약속과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재정립하기 전까지는 목표를 다시 논의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일부 학계와 시장에서 제기된 ‘물가 목표 상향론’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경제의 구조 변화와 반복되는 공급 충격 등을 이유로 물가 목표를 3% 안팎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지만, 워시 의장은 목표치 변경보다 기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연준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특히 그는 연준이 현재의 2%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목표 자체를 바꾸는 것은 정책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윤 기자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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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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