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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연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가장 높아"

등록 2026-09-02 오전 4:45:48

수정 2026-09-02 오전 4:45:4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도이체방크는 1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이 가장 유력한 정책 결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미 양 도이체방크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과 최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을 근거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는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놀라울 정도로 강경하고 매파적이었다며 지난 7월 FOMC 기자회견에서 제기된 일부 오해를 바로잡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태도 변화에 주목했다. 콜린스 총재는 최근 공개 발언에서 이전보다 금리 인상에 필요한 조건을 낮춰 잡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FOMC에서 연말까지 금리 동결을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매파적 변화라는 게 도이체방크의 설명이다.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기존의 매파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슈미드 총재는 지난 7월에도 금리 인상을 지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고, 해맥 총재는 즉각적인 긴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도이체방크는 워시 의장이 언급했듯 지난 7월에는 ‘상당수’ 위원이 회의 사이에 나오는 새로운 정보를 기다리기를 원했지만, 상황이 필요할 경우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시 의장의 발언이 구체적이었던 데다 콜린스와 같은 중도 성향 인사의 매파적 변화까지 더해지면서 9월 회의를 둘러싼 구도가 달라졌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향후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하지 않는 한 최근 연준의 메시지를 고려할 때 9월 금리 인상이 가장 가능성 높은 정책 결정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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