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오픈AI와 대규모 계약…4%대 강세
등록 2025-11-04 오전 12:15:26
수정 2025-11-04 오전 8:52:2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아마존(AMZN)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와의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체결 소식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분 현재 아마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7% 오른 255.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픈AI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380억달러 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오픈AI는 물론 아마존 입장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의견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대규모 AI 그래픽처리장치(GPU)수요가 아마존으로 유입됐다는 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AWS는 이미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110억 달러 규모의 앤트로픽 전용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건설 중이다.
이밖에 최근 아마존이 호실적을 발표하고 증권사들이 아마존에 대한 목표가와 실적추정치를 상향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마존은 지난주 3분기 클라우드 서비스(AW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