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트렌드

'4000피 훈풍' 소외된 KIC·공제회들…내년 '전화위복' 기대

KIC·경찰공제회·건근공, 국내주식 비중 '미미'
대체투자·채권 중심…코스피 급등 수혜 제한
내년 국내증시 조정시 '수익률 방어' 기대돼
국내 성장 둔화 속 단기 급등…'버블' 우려도

등록 2025-11-05 오후 5:21:12

수정 2025-11-05 오후 5:21:12

  • facebook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 print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5일 17시 21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가입하기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내주식 투자 액수가 미미해 올해 ‘코스피 4000’ 랠리에서 소외됐던 국부펀드, 공제회들이 내년에 오히려 ‘전화위복’ 기회를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증시가 펀더멘털 개선 없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어 내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들 기관은 국내주식 투자 비중이 없거나 적었던 점이 오히려 수익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KIC·경찰공제회·건근공, 국내주식 비중 ‘미미’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KIC)와 경찰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건근공)는 포트폴리오에서 국내주식 비중이 없거나, 다른 연기금·공제회들보다 비중이 낮은 편이다.

국부펀드 KIC는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법적으로 국내주식에 투자하지 않는다. KIC의 운용자산은 작년 말 기준 2065억달러(약 298조원)며, 누적 운용수익은 약 939억달러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78.1%는 글로벌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 나머지 21.9%는 글로벌 사모주식·부동산·인프라·헤지펀드·사모채권 등 대체자산에 분산 투자돼 있다.

경찰공제회의 올해 투자자산 배분계획을 보면 대체투자(65.6%) 비중이 가장 높고, 주식(9.2%) 비중은 한자릿수에 그친다. 올해 투자자산은 5조8850억원, 올해 목표수익률은 5.1%다.

경찰공제회는 상반기 수익률을 따로 발표하지 않으며, 내년 4월 초나 중순쯤 연간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결산이 끝난 후 대의원회 결산 승인, 경찰청 보고 후 4월 공시를 하는 순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작년 말 기준 5조3011억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0.24%다.

지난 7월 신익철 자산운용본부장(CIO)이 선임된 후 국내주식 비중을 5.14%로 늘렸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그간 건설근로자공제회 자산운용의 방점이 ‘안정성’에 찍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건근공의 총 운용자산에서는 작년 연말 기준 채권 비중(56.7%)이 가장 높고 대체투자(29.7%), 단기자산(7.4%), 주식(6.2%) 순이다. 전체 자산 비중은 연말 기준 공시만 하고 있어서 올해 기준 수치는 연말에 나올 예정이다.

신 CIO는 “수익률을 생각하면 주식 비중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내주식 비중은 계획(2.14%) 대비 3%포인트(p) 초과 집행된 상태며, 앞으로도 주식 비중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국내증시 조정시 ‘수익률 방어’ 기대돼

다만 이같은 자산배분은 내년 수익률 방어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증시가 ‘거품 논란’ 속 과열 국면에 접어들면서, 내년에는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159억원, 4986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오전에는 코스피지수가 장중 6% 넘게 급락하며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7개월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4000선 밑으로 떨어졌다가 오후에 다시 회복했지만, 여전히 고점 부담이 높은 상태다.

국내 경제 펀더멘털이나 국내 기업 지배구조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시만 급등했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0.9%로 상향 조정했지만, 이는 여전히 1%를 밑돌며 미국(2.0%), 영국(1.5%), 일본(1.1%) 등 41개 선진국 평균(1.6%)에도 못 미친다.

또한 올해 국내주식이 과도하게 오른 만큼, 내년에는 기저효과로 오히려 수익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국내주식 비중이 적었던 기관들은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부터 금리인상 기조로 돌아설 경우 주식·채권 등 전 자산군이 동시에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계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무역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이 내년 경기 회복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부양책과 투자 인센티브가 결합해 하반기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과 감세 논쟁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 연준이 통화완화 기조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나 펀더멘털이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증시가 단기간에 폭등한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내년에는 주식시장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어, 오히려 주식 비중이 낮은 기관들이 상대적으로 수익률 방어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ungsoo@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김성수 기자

sungsoo@
  • - "오피스텔 매출 5200억"…신한서부티엔디, 나진상가 착공에 성장판 열리나
  • - “임대료 받지만 건물 비었다”…미래에셋 美 오피스 펀드 '엑시트 해법' 찾기
  • - 제이알, 채권자·주주와 한 달 더 협상한다…2029년 말 '전액 상환' 승부수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M&ACJ·다우키움, 중앙일보 인수전 손잡나
  • 2

    트렌드“비쌀 때 팔았어야” vs “팔면 손해”…국민연금 국감서 주식 매매 공방
  • 3

    투자이력서 대신 AI가 연결…유럽 '채용 에이전트'에 VC 자금 몰린다
  • 4

    투자 청담프리마 1조 규모 본PF 전환...금리 6%대
  • 5

    크레딧스프레드 벌어질 때인데…회사채 앞에 줄 선 연기금 뭉칫돈
SRE 랭킹
  • ▪  삼성증권(주)AA+
  • ▪  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AA-
  • ▪  한국증권금융(주)AAA
  • ▪  (주)아이엠증권A+
  • ▪  (주)와이지-원BBB
  • ▪  (주)하나금융지주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