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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넥스트 밸류업: 한국 증시 퀀텀업 전략'

"대한민국 경제, 체질 바꿔야 한다"
'코스피 5000', 목표가 아닌 설계도
한국 경제 미래를 향한 성찰과 제안

등록 2025-11-26 오후 5:58:50

수정 2025-11-26 오후 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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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한국전력(KEPCO) 주가는 왜 일본 간사이전력(KEPCO)보다 저렴할까?”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한국 증시는 여전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늪에 갇혀 있다. 기업은 실적 대비 낮은 주가에 머물고, 정부는 밸류업 정책을 내세워 주가 부양에 나서지만 시장 신뢰는 아직 부족하다.

신간 서적 ‘넥스트 밸류업: 한국 증시 퀀텀업 전략’은 한국 증시의 문제를 전체 경제 시스템 관점에서 바라본다.

한국 증시의 저평가가 개별 기업이 아닌 ‘구조의 문제’며, 정부·기업·투자자가 함께 만들어야 할 새로운 밸류업 방향을 제시하는 것.

책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력 수급과 기후위기 대응 △기후금융과 기후테크 △국민연금의 장기자본 전략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패러다임 전환 △이재명 정부의 경제 비전까지 다양한 의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는다.

저자인 신지윤 서스틴베스트 전무는 금융과 환경을 연결해서 ESG 투자의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는 전문가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동북아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증권가 애널리스트와 리서치센터장, 환경단체 전문위원, ESG 평가기관 임원을 두루 역임했다.

신 전무는 동양증권, 대우증권에 근무하던 당시 주요 경제지 선정 ‘1위 유틸리티 및 운송 애널리스트’에 여러 번 선정됐고, 2012년 최우수 애널리스트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바이사이드 현장을 경험했고, KTB투자증권에서 7년간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전무로서 실질적 투자 전략 ESG를 추구하며, 이를 위해 기업·투자자·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신 전무는 “밸류업은 정책이 아니라 문화고, 숫자가 아니라 시스템”이라고 강조한다.

밸류업이 단순한 주가 부양책이나 정부 정책이 아니라, 한국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가 전략이는 뜻이다. 또한 과감하고 단호한 ESG 실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출발점이다.

정부는 신호를 보내되 시장이 스스로 움직이게 해야 한다는 게 신 전무의 생각이다. 투자자는 장기적 가치에 주목해야 하며, 기업은 지배구조(거버넌스) 개혁과 ESG 혁신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또한 신 전무는 ESG가 ‘유행’이 아니라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끌어올리는 실질적 도구며, 국민연금이 단순한 노후자금이 아니라 ‘시장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김성수 기자

su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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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u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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