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국민연금, 포르투갈 최대 고속도로 운영사 인수 참여
등록 2020-05-06 오후 7:25:03
수정 2020-05-06 오후 7:25:0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기금(이하 국민연금)이 해외 연기금과 컨소시엄을 꾸려 포르투갈 최대 고속도로 운영 업체를 사들인다. 브리사는 포르투갈 전역에 걸쳐 총 1628㎞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민연금,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공사(APG), 스위스 라이프 자산운용(SLAM)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최근 포르투갈 고속도로 운영사 브리사(Brisa)의 지분 81.1%를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거래액은 30억유로(약 4조원) 규모이며 거래는 올해 3분기 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매각 주체는 포르투갈 대기업 집단인 주제 드 멜루(JDM)와 영국 런던 기반 인프라 투자회사 아커스다. 두 회사는 각각 보유한 브리사 지분 약 40.6%를 매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