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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EQT, 33조 규모 6호펀드 조성…인프라 기업 투자 예정

5호 펀드 대비 35% 증가한 성과
인프라 기업에 15년 이상 투자해온 EQT 밸류애드 인프라 트랙레코드 기반

등록 2025-03-28 오후 4:35:45

수정 2025-03-28 오후 4: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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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 는 플래그십 펀드인 EQT 인프라 6호 펀드를 총 215억유로(약 33조 9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213억 유로(약 33조 6000억원)는 보수 발생 운용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EQT 인프라 6호 펀드는 연기금,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했다. EQT 인프라 5호 펀드(2021년 11월 157억 유로) 대비 고액자산가 투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투자자들은 미주,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및 북유럽 전역에 걸쳐 분포돼 있다.

이번 펀드는 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이거나 늘어나는 기본 수요를 가진 기업에 투자한다.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과 자산 기반의 잘 보호된 계약형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인프라 기업을 선호한다.

주요 투자 테마로는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생성·저장·유통, 산업·운송의 탈탄소화 및 전기화, 자원 효율성과 순환경제, 사회 인프라 등이 포함된다.

마수드 호마윤(Masoud Homayoun) EQT 인프라 총괄은 “EQT 인프라 6호 펀드는 현재까지 12건의 주요 투자를 완료하거나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섹터 팀은 견고한 투자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탈탄소화와 순환경제 전환, 사회의 디지털화 같은 글로벌 장기 트렌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EQT는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가치 창출과 고객을 위한 우수한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레나트 블레처(Lennart Blecher) EQT 실물자산 총괄은 “EQT 인프라는 2008년 출범 이후 놀라운 성장을 이뤄 현재 130명 규모의 팀과 함께 밸류애드(Value-Add), 액티브 코어(Active Core), 최근 개시한 트랜지션 인프라(Transition Infrastructure) 투자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잔 도노휴(Suzanne Donohoe) EQT 최고상업책임자(CCO)는 “경제 주기 전반에 걸쳐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QT 인프라 6호 펀드는 현재까지 45~50%, 총 10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투자 대상으로는 유럽 콘스텔레이션 콜드 로지스틱(Constellation Cold Logistics), OX2, 스타테라(Statera), 유니버시다드 유로피아(Universidad Europea), 미국의 엣지코넥스(EdgeConneX), 헤리티지 환경 서비스(Heritage Environmental Services), 레이저 로지스틱(Lazer Logistics), 매디슨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Madison Energy Infrastructure),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에나 (구 KJ환경), SK쉴더스 등이 포함된다.

계약 체결 후 거래 종결을 추진하는 2건으로는 유럽의 유텔샛그룹(Eutelsat Group) 지상국 인프라 사업부 인수, 미국의 티모바일(T-Mobile)과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한 루모스(Lumos) 인수가 있다.

박미경 기자

ko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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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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