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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마스턴운용, 4성급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약 859억원에 인수

구로 G-밸리 '비즈니스 수요·관광 수요' 동시 흡수 가능

등록 2026-06-11 오후 2:38:05

수정 2026-06-11 오후 2: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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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4성급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매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201개 객실을 갖췄고, 대지면적 약 2589㎡,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로부터 해당 호텔을 약 859억원에 인수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전경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커뮤니케이션전략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비즈니스와 레저 수요를 모두 겨냥한 업스케일 4성급 호텔 브랜드다.

‘업스케일 호텔’은 일반적인 최고급 럭셔리 호텔보다 부대서비스를 간소화해서 가성비를 높인 4성급 수준의 실속형 프리미엄 호텔을 뜻한다.

해당 호텔은 지난 2010년 준공 후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난 2019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로 재개관했다.

이 호텔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서 6분 걸린다. 2호선을 통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고, 명동·홍대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양호하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 ‘테이블 32’와 ‘카페앤바 72’ 등 식음료 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 코너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약 400㎡ 규모의 대형 연회장을 포함한 여러 연회장 및 미팅룸(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기업 행사, 컨퍼런스, 연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수용할 수 있다.

호텔이 위치한 구로 일대는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로 구성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서울 서남권의 주요 산업·업무 중심지다.

1만4000여개 기업과 14만명 이상의 상주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이 밀집해 안정적 비즈니스 수요가 형성돼 있다.

또한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기업 출장 및 장기 체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서울 내 비즈니스 호텔 수요가 뚜렷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3~4성급 비즈니스 호텔들이 인근에 입지해 호텔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으며, 기업 방문객과 교육·세미나·행사 등 업무 관련 숙박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호텔 자산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호텔 자산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우수한 수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u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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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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