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5월 17일(수) 오후 10시 31분 이데일리 IB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
 | | △지난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7년도 아이피이 부동산 글로벌 수상식(2017 IPE Real Estate Global Awards)’ 에서 국민연금공단 런던사무소 이경원 전임운용역(왼쪽)이 ‘올해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 대상(Global Real Estate Investor of the Year)’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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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세계적인 부동산투자 전문지 ‘IPE Real Estate’로부터 ‘올해의 글로벌 부동산투자자 대상(Global Real Estate Investor of the Year)’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지역별 분야에서 ‘아태지역 최우수상(Regional Award, Best Investor from Asia Pacific)’, ‘테마별 분야에서 ’아태지역 투자 최우수상(Themed Award, Investment in Asia Pacific)’도 수상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IPE(Investment & Pensions Europe) Real Estate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분야 전문 격월간지로 매년 글로벌 연기금과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006년 해외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난해 말 현재 19조원을 운용 중이다. 대체투자 분야에서 지난 한 해 9.9%(잠정),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1.3%(잠정) 라는 안정적 수익률을 달성하는 데에 해외부동산이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최근에는 핵심지역 부동산 투자에서부터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하는 기회추구형 등으로 투자 범위를 넓혔다. 영국·프랑스 등의 서유럽 선진국 뿐 아니라 스페인·스웨덴 등 남북부 유럽 등으로 투자지역을 확대했다. 오피스 빌딩과 호텔 등으로 투자섹터를 다변화하면서 균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위험 관리에도 집중했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은 “올해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 대상은 아시아 국가 연기금 중 최초로 받은 것”이라며 “세계적인 저성장·저금리 여건 속에서 전문투자자들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성과를 얻어낸 기금운용본부의 투자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용인력의 역량 제고와 투자 인프라 선진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현재 국내외 부동산을 포함해 총 63조7000억원 상당의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기금 전체 자산의 11.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