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예린 기자]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인공지능(AI) 자율운항 딥테크 기업인 씨드로닉스에 45억원을 투자했다. 이로써 씨드로닉스의 누적 투자금액은 총 10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사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티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 SKT-인피니툼 펀드가 참여했다.
 | | 씨드로닉스 로고. 사진=소프트뱅크벤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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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로닉스는 카이스트에서 무인선을 연구했던 박사과정 3명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항만 및 자율운항 보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씨드로닉스의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케이글로벌(K-Global) 300, 해양수산부의 예비오션스타, 신기술인증,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3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바탕으로 디지털 선박 및 항만 시장의 글로벌 기술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은 “씨드로닉스는 차근차근 쌓아온 해양 환경 특화 인공지능 기술력과 데이터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해운 시장은 안전 및 비용 절감, 환경 보호를 위해 디지털화가 필연적인 만큼, 자율운항선박 시장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며 해양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인공지능, 항법, 센서융합기술을 아우르는 인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별터 씨드로닉스 대표는 “항만부터 선박까지 안전과 환경을 책임질 수 있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