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앱클론, 9월 상장 목표 증권신고서 제출…공모주 68만741주
8월31일~9월1일 수요예측, 7일~8일 청약
세계 최초 개발 ‘NEST 플랫폼’과 ‘AffiMab 플랫폼’ 기술 보유
등록 2017-08-08 오후 5:43:35
수정 2017-08-08 오후 5:43:35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항체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은 기술 특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8월31일~9월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9월7일과 8일 일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모주식수는 총 68만741주로 희망 공모가는 8000~1만원이다. 공모예정액은 54억원에서 최대 68억원이다.회사는 항체 분야를 이끌어 온 이종서 박사가 항체 신약개발을 위해 2010년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인간단백질지도 구축사업을 총괄한 스웨덴 단백질 권위자 마티아스 울렌 박사가 설립 때부터 함께 참여하고 있다.주요 사업내용은 혁신 항체신약 개발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NEST 플랫폼과 AffiMab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신속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Inc.)에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외 제약사들로부터 기술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3건의 항체신약을 공동개발하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CAR-T 치료제 분야에서도 앱클론의 항체기술을 접목해 서울대 의과대학과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항체 신약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서 큰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