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원스토어는 14일 증권신고서를 정정제출했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다음달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원스토어는 기존 계획대로 총 666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4300~4만1700원을 제시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조1110억원이다.
원스토어는 9일~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12~13일 일반청약을 거쳐 오는 5월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며, SK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원스토어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조원을 돌파했다. 2018년 업계 최초로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시행한 이후 3년만에 거래액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원스토어는 이번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투자 위험요소를 보다 명확하게 공지하면서도, 비교기업 적합도를 개선했다. 선정된 비교기업은 텐센트,
NAVER(035420),
카카오(035720), 넥슨이며, 평가액 대비 최대 41.5%의 할인율을 적용해 최근 IPO기업의 평균 할인 수준보다 높게 제시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전세계적으로 구글과 애플을 제외하고 앱마켓 시장에서 유의미한 규모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지난 6년간 빠른 성장을 이끈 원스토어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회사의 비전인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을 실현하며 기업 가치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이번 공모 자금을 글로벌 앱마켓 플랫폼 구축에 투자해 연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한편 크로스 플랫폼 사업 강화와 스토리 콘텐츠 IP 확보, 인앱광고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의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