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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먼트, 청약경쟁률 974대1…증거금 2.7조원
등록 2018-06-28 오후 5:40:23
수정 2018-06-28 오후 5:40:2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V인베스트먼트는 전날부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974.23대 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2조6600억원으로 집계됐다.
SV인베스트먼트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8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5600~6300원) 상단을 넘어 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회사는 다음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한 SV인베스트먼트는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성공을 거둔 벤처캐피탈(VC) 로 알려졌다. △크로스 보더(Cross-border)투자 △트렌드 선제투자 △리딩투자(선진국형 투자) 등의 전략을 통해 엠플러스·펩트론·에스디생명공학 등에 투자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자기자본을 증가시켜 펀드 출자를 확대하고 펀드 수익 증가가 자기자본 증가로 이어지는 투자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글로벌펀드 운용능력을 강화하고 규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해외 공동운용(Co-GP) 펀드 확대, 해외 앵커 유한책임출자자(LP) 유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