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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디캠프, 日 KDDI·로손과 K스타트업 협업 연결

日 진출 희망하는 9개 스타트업 선발해 기반 마련
현지 기업, CVC, 기관 네트워크와의 실질적인 연결

등록 2025-04-22 오후 5:42:26

수정 2025-04-22 오후 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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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디캠프는 지난 10일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dcamp startup OI Tokyo): 리테일 DX’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디캠프는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주요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 리테일 DX’에 참여한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편의점용 피자 미니오븐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디캠프)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시장이 활발히 성장하는 흐름에 맞춰,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 주요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사업자 KDDI와 대형 편의점 체인인 로손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했다. 리테일 DX 분야에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로손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모듈과 관련된 스타트업들의 제안을 시작으로 로손의 리테일 데이터를 연동해 마케팅 정보를 확보하려는 KDDI와의 협업 파트너십도 논의됐다.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는 리테일 업계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솔루션에 대해 적합한 협업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디캠프는 이에 앞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9개사를 선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일본 리테일 DX 트렌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성공 사례, 일본 편의점 산업의 미래 기술 전략과 디지털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현지 진출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또한 각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과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품 및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했다.

9개 스타트업은 지난 10일 일본 시부야의 KDDI 오피스에서 열린 프라이빗 피칭 이벤트에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기업, CVC, 기관 네트워크와의 실질적인 연결을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성 검토, 영업망 구축, 협업 가능성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KDDI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이 일본 시장과 높은 친화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로손 관계자 역시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자동화 등 리테일 DX 분야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 관심 갖고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캠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이 일본 리테일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캠프는 올해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 프로그램을 두 차례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9월에는 일본 방송국 TBS 산하 CVC인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11월에는 일본의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인 피노랩과 함께 핀테크 분야를 주제로 한국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현지 멘토링 및 사업 제안 기회를 제공한다.

박소영 기자

so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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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so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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