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리메드,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희망공모가 1만4500~1만6500원…25·26일 청약
등록 2019-11-04 오후 5:35:00
수정 2019-11-04 오후 5:35: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전자약 제조 전문기업 리메드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리메드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03년 설립된 이 기업은 국내 최초로 전자약 전문 연구 및 개발을 시작해 사업을 확장시켜왔다. 전자약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장치로 해외에서는 약물 처방의 대체재 및 보완재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정신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비침습적 방법의 뇌질환 치료기기(TMS), 각종 만성통증 치료기기(NMS), 복부 코어 근육 강화를 위한 에스테틱 기기(CSMS) 등을 개발·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리메드는 지난해 8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뒤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해왔다.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80억400만원, 영업손실 8억3600만원, 당기순손실 7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3분기에는 매출액 111억6300만원, 영업이익 21억15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9800만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 회사의 희망공모가는 1만4500~1만6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7억~99억원이다. 이번 달 19일과 2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25~26일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