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수요예측과 청약까지 절차를 마치고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1일 강스템바이오텍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039490)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40.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청약주수는 1636만6380주로 청약증거금은 490억9914만원이 모였다. 앞서 지난 6~7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는 희망가인 8000~1만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회사는 ‘제대혈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의 주요 연구인력과 원천기술을 토대로 20011년 설립됐다. 강경선 당시 단장이 대표이사다.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과 크론병(만성 염증성 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희귀·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퓨어스템-AD’는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다. 올해 5월 임상 1·2a상을 완료했으며 2017년까지 임상 3상을 마치고 2018년 시판할 계획이다. 크론병 치료제인 ‘퓨어스템-CD’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RA‘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대웅제약(069620)과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이태화 수석 부사장은 “기업공개(IPO) 공모 철회가 속출하는 등 시장여건이 매우 좋지 않았다”면서도 “회사에 보여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상장절차를 매듭짓고 앞으로 혁신적인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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