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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과기공 출자사업 프랙시스·프리미어 승기..MBK·JKL 탈락

과기공 2650억 출자 최종 결과
PE 대형 프랙시스·프리미어 나란히 ‘승기’
과기공 문턱서 체면 구긴 MBK파트너스 ‘탈락’
PE 중형 큐리어스·LB프라이빗에쿼티

등록 2024-10-22 오후 5:40:27

수정 2024-10-22 오후 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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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4년 10월 22일 17시 4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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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박미경 기자] 2650억원 규모의 과학기술인공제회 블라인드 출자금을 운용할 운용사 선정이 마무리됐다. 사모펀드(PE) 대형 부문에서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승기를 잡았고, 중형 부문에서는 큐리어스파트너스와 LB프라이빗에쿼티가 선정됐다. 실질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했던 가운데 우수한 회수 성과로 투자실력을 입증해내 시장 이목을 끌고 있는 운용사들이 선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2차 심사를 마무리한 과기공은 PE부문 출자금을 배정할 운용사를 최종 선정, 통보했다. 과기공은 이번 정기출자 PE부문에는 결성 목표액이 3000억원 이상인 대형 2개사에 각 500억원 씩 1000억원을 배정했다. 결성 목표액이 1000억원 이상 3000억원 이하인 중형 이하 부문에서는 2개사에 각 300억원씩 600억원을 배정했다.

PE 대형 부문에서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최종 승기를 잡았다. 함께 1차 문턱을 넘어 숏리스트에 포함됐던 MBK파트너스와 JKL파트너스는 최종에서 탈락했다. PE 대형은 최소 결성 규모가 비교적 낮게 설정되면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PEF가 몰려 실질적인 경쟁 난도가 극히 치솟았던 부문이다. 특히 해외 펀딩 난항 등으로 국내 출자금 확보를 시작, 대부분의 출자사업 자금을 쓸어담은 MBK파트너스가 회수 실적이 우수한 신흥 운용사에 밀려 고배를 마신 점이 이례적이었다는 평가다.

(챗GPT 활용 가상 이미지)
중형 부문에서는 큐리어스파트너스와 LB프라이빗에쿼티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큐리어스파트너스는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국민연금의 크레딧 출자사업에서도 연달아 승기를 잡으며 우수한 펀딩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자사업 심사에서 과기공이 실제 회수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실력을 높이 샀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PE업계 관계자는 “과기공은 운용사 실력을 깐깐히 보는 곳이라 문턱이 높은 편”이라며 “결과를 보면 규모에 상관 없이 실제로 우수한 회수 성적을 보였던 운용사들이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영의 기자

yu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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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의 기자

yu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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