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샘코, 9월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공모주 150만주
국내 유일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8월31일~9월1일 수요예측, 7일~8일 청약
등록 2017-08-08 오후 3:42:19
수정 2017-08-08 오후 3:42:19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샘코는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150만주이고 공모 밴드가는 1만4000~1만8000원(액면가 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원~270억원이다. 8월31일~9월1일 수요예측을 거쳐 9월7일부터 8일가지 청약을 한다. 코스닥 상장은 9월 중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회사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이후 승객용도어, 화물용도어와 점검도어 등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매출의 90%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러시아 수호이에 항공기 도어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고 미국의 스피릿 등 약 10개의 글로벌 메이저 항공기 제조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항공기 도어시스템이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고 소개했다. 샘코를 포함 세계에서 5개 회사만이 항공기 도어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다. 도어시스템의 핵심 요소인 비상동력장치(EPAS)의 경우 샘코를 포함해 세계에서 2개 회사만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기 도어뿐만 아니라 날개구조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무인항공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창우 샘코 대표이사는 “샘코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 제조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상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여 항공기 종합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