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자회사이자 대학편입교육 시장점유율 68.3%인 전문교육기업 아이비김영이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엔에이치스팩15호(339950)와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열린 엔에이치스팩15호 주주총회에서도 합병이 승인되면서 아이비김영은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아이비김영은 지난 197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편입 교육 시장을 연 ‘김영편입학원’이 모태다. 김영편입학원은 당시 ‘동대문캠퍼스’를 개원해 교육 기업으로는 최초로 대학 편입학 시장을 이끌었으며, 2011년에는 메가스터디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업계 최초 오프라인 단과전문관 개원 및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강화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향후에도 고부가가치 온라인 강의 매출 비중을 더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 출시를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취업교육부문에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격평생교육 학점은행제기관 운영과 취업교육부문 신규사업을 통해 대학편입 전후 시장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두루 갖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아이비김영의 매출액은 547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8%, 23.7%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기준 최근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97.5%에 달한다.
김석철 아이비김영 대표이사는 “이번 엔에이치스팩15호와의 합병이 승인되며 온라인 사업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신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업교육부문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편입교육부문과 취업교육부문에서 그동안 쌓아온 아이비김영의 역량과 메가스터디 브랜드의 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비김영과 엔에이치스팩15호의 합병비율은 1.217:1로 합병가액은 2434원과 2000원 이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22일로 합병 후 예상 총 발행주식수는 4163만4755주다.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 13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