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국민연금, 전주 이전후 첫 운용역 15명 채용
등록 2017-05-18 오후 3:00:00
수정 2017-05-18 오후 4:27:32
[이 기사는 5월 18일(목) 오후 3시에 이데일리 IB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올해 상반기 경력직 운용역 15명을 최종 채용했다. 지난 2월 전주 이전 이후 첫 채용으로 목표 인원의 절반 정도에 달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3월초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자산운용전문가 공개모집’를 통해 경력직 인력 15명을 두 달여만에 최종 확정했다. 하지만 이는 당초 목표치의 절반 정도로 지원 경쟁률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채용 분야는 운용전략, 주식운용, 국내외 채권운용, 국내외 대체투자(국내), 해외증권, 리스크 등 연금의 전체 자산 관리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투자실무경력을 중심으로 수석운용역 15년 이상, 책임운용역 7년 이상, 전임운용역 3년이다. 강면욱 본부장은 지난 대우조선해양 사태 당시에도 틈을 내 서울에서 경력직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초 전주 이전을 앞두고 주요 핵심 인력들이 대거 이탈했으면 전체 220명 중 50명이 그만뒀다. 지난해에도 4차례에 걸쳐 신규 채용을 했지만 이탈 인원을 채우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국민연금 측은 추가적인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 이전 이후 석달째 접어들면서 조직이 조금씩 안정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규 채용 인력 15명은 다음달 말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