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롯데정보통신, 공모가 2만9800원 확정
등록 2018-07-16 오후 2:39:51
수정 2018-07-16 오후 2:39:5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1~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2만98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423개 기관이 참여해 79.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2만8300~3만3800원) 내 2만98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총 1277억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 3만1000원 이상 가격 신청기관이 약 72%를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롯데정보통신은 IT 컨설팅, IT 시스템 통합 운영, 디지털전환(DT)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와 통합정보센터를 두고 있으며 대전과 경기 용인에서 각각 각각 재해복구센터, 글로벌 및 대외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8197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342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 4차 산업혁명 분야 신기술개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모바일, 인공지능(AI) 등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플랫폼을 확보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금융·의료·유통·결제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거쳐 이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