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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지스운용 '글로벌 투자역량 강화' 조직개편…강영구 대표, 해외시장 배치

강영구 대표, 싱가포르 거점 '이지스 아시아' 지휘
국내시장 넘어 아시아·글로벌 자본시장 성장 확대
국내, 2인 각자 대표…독립적·신속 '책임 경영' 강화

등록 2025-12-29 오후 2:23:27

수정 2025-12-29 오후 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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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자본 조달 채널 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전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사옥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강영구 대표, 싱가포르로…‘글로벌 비즈니스’ 진두지휘

이번 개편의 가장 핵심적 변화는 강영구 운용 대표의 해외시장 전진 배치다. 강 대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이지스 아시아(IGIS ASIA)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자(LP) 네트워크 확장을 이끈다.

단순히 해외 법인의 기능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이지스자산운용의 핵심 리더십을 글로벌 현장에 전진 배치한 것. 이로써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신규 글로벌 자금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이지스 아시아의 자회사인 이지스 에임(IGIS AIM)으로 본사의 우수 인력들이 대거 배치돼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자산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사업, 2인 각자 대표…독립적·신속한 ‘책임 경영’ 강화

국내 본사 비즈니스 모델도 내실을 다진다.

국내 사업은 시니어매니징파트너(SMP)인 신동훈 대표와 정석우 대표가 각자대표를 맡는다. 이들은 주요 사업 영역에 대한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주도하게 된다.

이로써 기존 투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규성 경영대표는 계속 회사 경영을 총괄하며 조직의 질적·양적 성장을 높인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가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영구 대표의 글로벌 전진 배치를 필두로 해외 거점의 자금조달(펀딩)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싱가포르 ‘라바 파트너스’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기자

su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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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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