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리조트 운영·개발 전문기업 용평리조트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까지 마무리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준비를 마쳤다.
용평리조트는 지난 17~18일 실시한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291.1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7000억원이 몰렸다.
안정적인 리조트 운영 수입과 프리미엄 콘도 개발·분양 수입으로 매력적인 투자 가치를 갖춰 미래 성장성 대비 낮은 공모가가 일반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는 풀이했다.
앞서 10~1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는 희망가(8100~9200원)보다는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는 리조트 업계 최초 상장으로 기업가치를 적정수준으로 산정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는 판단이다.
정창주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스키장으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사계절 종합 리조트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췄다”며 “상장 후 프리미엄 콘도 개발·분양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 실적 상승을 이끌고 투명한 IR 활동으로 시장 신뢰를 쌓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006800))가 대표 주관을 맡고
대신증권(003540)이 공동 주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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