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허성무 멀티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 상무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5조원에 달하는 자산을 굴리는 과학기술인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CIO)에 허성무 멀티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 상무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자산운용본부장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명의 적격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2차 면접을 진행, 허성무 멀티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 상무를 최종 후보자로 뽑기로 했다.
2차 면접 대상자는 △배기범 전 신한생명 CIO △김진우 전 군인공제회 대체투자본부장 △허성무 멀티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 상무 등이다. 면접에는 이상목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인공제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아직 과학기술인공제회 측과 내부적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협상 후에는 최종 후보자에 대한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임명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조만간 내부 위원회를 열어 이사장 임명절차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허성무 멀티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 상무를 자산운용본부장에 선임(취임 5월 1일 예정)할 예정이다. 현재 자산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두영 CIO 임기는 4월 말까지다.
한편 이번 인선은 정두영 CIO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 CIO는 2015년에 과학기술인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에 선임돼 작년에 1년 임기를 연장했다. 과기공 CIO 임기는 3년으로 돼 있으며 업무 실적에 따라 기관장이 추가할 수 있다. 정 CIO의 연임은 과기공 CIO 임기가 연장하는 첫 사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