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JB자산운용, 美 화력발전소에 4600억원 투자
등록 2016-05-31 오후 4:06:40
수정 2016-05-31 오후 4:06:40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JB자산운용이 미국 화력발전소 사업에 투자했다.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자산운용은 이달 중순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복합 화력발전소(뉴어크 에너지센터)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에 3억9000만달러(약 4600억원)을 투자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동부화재, 신한생명, NH투자증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전체 투자금 3억9000만달러 가운데 3억2000만달러를 펀드형태로 투자했다. 동부화재, 신한생명, NH투자증권(잔액인수) 등이 참여했다.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약 5.7%이며 만기는 7년이다. JB자산운용은 이외에도 KB국민은행(4000만달러)과 IBK기업은행(3000만달러)의 대출 신디케이션을 자문했다.
뉴어크 에너지센터는 사모펀드(PEF)인 Ares EIF가 운용중인 USPF IV호 펀드와 USPF III호 펀드가 각각 75%,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리파이낸싱을 위한 신디케이션에는 GE, 지멘스, 중국 공상은행도 참여했다. 1987년 설립된 Ares EIF는 북미 발전·에너지·인프라 전문 PEF로 모기업인 Ares 매니지먼트는 110조원을 운용하는 미국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JB자산운용 관계자는 “뉴어크 에너지센터 소유주인 Ares EIF와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며 “추후 Ares EIF 5호 재간접 펀드와 추가 리파이낸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에너지 이노베이션 파트너즈가 기술 자문했고 NH투자증권이 금융자문을 맡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