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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포바이포,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1만7000원 확정

밴드 1만1000~1만4000원 초과한 공모가 확정
1846대1 경쟁률에 98.8% 기관 밴드 상단 넘는 가격 제시

등록 2022-04-18 오후 2:55:47

수정 2022-04-18 오후 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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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공모주 시장 한파 속 기업공개(IPO)에 도전한 포바이포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포바이포는 공모 희망범위를 웃도는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18일 포바이포는 공모희망가격(1만1000~1만4000원)을 넘어선 1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포바이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국내외 총 1893개사가 참여하며 1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중 98.8%인 1869개 기관이 공모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1.2%인 24개 기관이 상단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바이포의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최종 확정되며 총 공모금액은 30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1738억원이 될 예정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54.7%인 1,036개 기관이 의무 보유 확약을 제시했다. 의무 보유 확약은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기관이 보유한 주식에 보호예수가 걸리면 상장 직후 과도한 물량 출회로 주가가 변동될 위험이 작아진다.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VFX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딥러닝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통해 실사에 가까운 독보적인 해상력을 구현해낼 뿐만 아니라 공정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8K 이상의 콘텐츠를 가장 많이 제작해왔으며,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가전과 디스플레이사와의 공식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에는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키컷스톡(KEYCUT STOCK)’을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이사는 “최근 IPO시장이 침체됐다는 의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며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상장 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뿐 아니라, 플랫폼 내 콘텐츠 카테고리 확장 및 해외법인 설립 등으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바이포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5%인 443,742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상장은 오는 4월 28일 예정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이사가 이달 상장을 앞두고 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포바이포 제공]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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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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