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아이큐어, 청약경쟁률 331대1…증거금 2.6조원
등록 2018-07-06 오후 3:57:12
수정 2018-07-06 오후 3:57:1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이큐어는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331.42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2조5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큐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4만4000~5만5000원) 상단을 넘어 6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큐어는 의료용 패치제 및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제품을 개발해 국내 30여개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인체에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기술(TDDS)을 기반으로 최근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약물까지 적응증을 확장했다. 아이큐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5.8%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3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억원,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치매패치제 개발에 성공해 한국 포함 호주·대만·말레이시아 등 4개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0월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부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0년에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은 이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