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모엔지니어링,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상장 추진
특수목적 건설장비 생산업체…수출비중 74% 달해
등록 2019-06-14 오후 5:12:10
수정 2019-06-14 오후 5:12:1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모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모엔지니어링은 글로벌 특수목적 건설장비의 어태치먼트(부착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유압 기술을 토대로 브레이커와 퀵커플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58개국에서 66곳의 딜러사를 통해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내 현대건설기계와 인도 타타히타치, 미국 BTI 등 굴삭기 제조업체의 제품을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해왔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510억원, 영업이익은 20.4% 늘어난 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약 74%가 수출을 통해 발생했다.대모엔지니어링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 대형 수요처 발굴과 스마트한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적극적인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결정했다.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는 “특수목적 건설기계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강화했고 스마트 어태치먼트를 통해 수익을 증대할 것”이라며 “인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인도법인을 생산·판매 기지화해 글로벌 아웃소싱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모엔지니어링의 공모 주식수는 215만주로, 희망공모가 밴드는 4800~5200원이다. 오는 7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9~10일 기관투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