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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도미누스인베, 5호 블라인드 결성 완료…창사후 최대 규모

프리드라이프 출자 마지막으로 연내 펀드결성 마무리
재출자 LP 다수…신규 LP 합치면 총 34개 기관 참여
매자닌 투자 한우물…높은 수익률 호평

등록 2024-12-30 오후 5:33:04

수정 2024-12-30 오후 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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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4년 12월 30일 17시 33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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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5호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 마지막 출자자(LP)로 프리드라이프가 참여하면서 회사는 연내에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로써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인 약 7560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30일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도미누스인베는 운용사(GP) 출자 금액을 합쳐 총 결성금액 약 7560억원을 달성해 5호 블라인드 펀드를 최종 클로징하게 됐다. 앞서 회사는 4호 블라인드 펀드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약 6300억원에 결성한 바 있다. 이번 5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으로 최대 규모 기록이 깨지게 됐다.

이번 펀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존 LP가 재출자함은 물론 신규 LP가 다수 참여했다. 주요 LP로 우정사업본부, 산재보험기금, 신협중앙회, 경찰공제회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은행과 보험사는 물론 프리드라이프와 같은 상조회사까지 합류했다.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배경으로 그간 운용한 펀드의 양호한 성적이 꼽힌다. 도미누스인베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메자닌 투자에 특화된 운용사다. 그로쓰캐피탈(Growth Capital), 즉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낸다. 앞서 3호와 4호 블라인드 펀드는 평균 내부수익률(IRR) 13~15%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 결성은 이번에 마무리됐지만, 도미누스인베는 이미 올해 초부터 펀드 재원을 활용해 유망 기업 투자에 나섰다. 회사는 5호 블라인드 펀드 첫 투자처로 지난 2월 미래나노텍 계열사인 수산화리튬(LiOH) 생산·판매 기업 미래첨단소재를 낙점했다. 이번 투자 계약은 미래첨단소재가 도미누스인베가 발행한 500억원 상당의 CB를 인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지난 8월에는 국내 3대 철도차량 제조 기업인 우진산전에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미누스인베는 우진산전이 발행한 500억원 규모 CB를 인수했다. 우진산전은 CB 투자 조달 금액으로 신사업인 전기버스 사업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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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so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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