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글로벌 CEO 96%, 앞으로 3년간 조직 인력 늘릴 계획”
KPMG 인터내셔널 설문 조사
등록 2016-06-28 오후 2:28:22
수정 2016-06-28 오후 2:28:2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업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의 96%가 앞으로 3년간 조직 인력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치인 78%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KPMG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3년 동안의 세계 경제,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글로벌 CEO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의 자동차, 은행, 보험, 제조업, 통신, 에너지 등 11개 산업 분야에 속한 1300여명의 CEO를 대상으로 조사됐다.응답자의 72%는 앞으로 3년의 비즈니스 환경이 지난 50년보다 더욱 중요할 것으로 내다 봤고 성장에 대한 확신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89%는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의 성장을 확신했고 소속 국가(86%)와 업종, 글로벌 경제(80%)의 성장에 대해서도 높은 확신을 보였다. 응답자 절반은 3년간 기업 연간 성장률이 2~5%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CEO들의 걱정은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느냐 였다. 88%가 경영 우려 요인으로 고객 충성도를 꼽았고 같은 비율로 글로벌 경제 영향도 걱정했다. 미래에 대한 혁신도 86%가 응답했다.3년간 기업에 가장 큰 위험이 될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30%가 사이버 리스크를 꼽아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72%는 그들이 경영하는 기업이 사이버 리스크에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응답자의 18%는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답했고 이에 대한 핵심 요소로 새로운 기술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CEO들이 3년간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25%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고 22%는 사이버 보안 문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