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한토지신탁, 신탁사 최초 재건축정비사업 단독시행자 선정
인천시 계양구 신라아파트재건축사업 단독시행자 지정
등록 2016-09-01 오후 1:29:40
수정 2016-09-01 오후 1:29:40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군인공제회 산하 대한토지신탁이 ‘인천시 계양구 신라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단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는 올해 3월 신탁사가 단독 시행자로 참여 가능해진 이후 처음이다.
신라아파트재건축사업은 기존 220세대를 282세대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2015년 10월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으나 부동산시장 침체 및 시공사의 지원 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사업장이었다. 지난 6월 조합 총회를 통해 대한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서 의결되고 토지등소유자 4분의 3이상이 동의서를 제출하여 계양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하여 단독시행자로 지정됐다.
조합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정비사업의 경우 재정적 지원 여력이 없는 중소시공사가 선정될 경우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신탁사가 시행을 맞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는 “이번 재건축사업 시행참여를 통해 정비사업의 사업방식 다변화, 중소시공사의 참여확대가 이뤄지고 조합원들 선택의 폭이 넓어져 재건축재개발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시행자 지정 후 바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 변경 등을 통해 연말 이주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