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브이씨, 공모가 1만5000원…희망범위 최하단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90.59대 1
등록 2022-02-14 오후 2:28:18
수정 2022-02-14 오후 2:28:42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골프용 거리측정기 기업 브이씨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브이씨는 10일과 11일 전체 공모주수 100만주 가운데 75만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총 322곳이 참여해 경쟁률 190.5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무보유 확약은 수량 기준 19.9%에 불과했다.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자본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서도 골프 시장 성장성과 브이씨의 기술력에 기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어서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며 “높은 국내 시장점유율을 토대로 북미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신제품 출시 및 신사업 확장으로 코스닥 상장 후 성장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브이씨는 GPS 기반 음성형 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시작으로 △시계형 GPS 거리측정기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디지털 야디지북과 스윙 분석기인 론치 모니터와 골프 시뮬레이터 ‘VSE’를 잇따라 출시해 골퍼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골프 IT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R&D 경쟁력을 갖춘 브이씨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스닥 상장 후 골프 IT 산업의 글로벌 넘버원이 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투자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