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 422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당기순이익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1%, 84.9%, 7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지난해 성과보수는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미래창조네이버-스톤브릿지초기기업투자조합으로부터 72억원 △스톤브릿지성장디딤돌투자조합으로부터 69억원 등 다수 펀드에서 수취했다.
또 관리보수 1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4% 증가했는데 2020년도 하반기에 신규로 결성한 다수의 펀드의 관리보수가 온전히 반영된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이 여세를 몰아 올해 대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늘어난 AUM(자산운용규모)에 따른 관리보수 증가, 운영펀드 다수가 성과보수 구간 진입 임박에 따라 성과보수가 대폭 유입될 것으로 보고있다”며 “향후에도 공격적인 펀딩 기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 2월 1600억원 규모로 결성한 △스톤브릿지DX사업재편투자조합을 멀티클로징을 통해 규모를 2000억원 이상으로 키우고 2023년도에 3000억원 이상의 대형펀드 결성을 통해 AUM을 1조5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승운 대표이사는 “지난해도 전년에 비해 성장했지만 다수의 펀드가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이 회수와 실적성장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보여줄 성과와 원픽(One-Pick) VC로 포지셔닝 되는 것을 관심가지고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