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5개월째 공석인 경찰공제회 금융투자이사(CIO) 최종 후보자가 25일 뽑힐 전망이다. 금융투자이사와 함께 공석인 사업개발이사는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 자람빌딩에서 대의원회를 열고 금융투자이사 후보자를 최종 선임한다. 이날 최종 선발된 후보자는 경찰청장 승인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신긍호 전 KB증권 상무와 장봉영 전 키움투자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2명이다. 지방경찰청과 해양경찰청 대의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대의원회에 더 많은 표를 얻는 쪽이 최종 선임된다. 경찰공제회 대의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연기돼왔다.
부동산투자를 총괄하는 사업개발이사 자리 역시 현재 공석이지만, 지난해 7월 모집공고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의 결과 적격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공제회는 지난달부터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CIO급 임원 한 명이 투자를 총괄하는 여타 공제회와 달리 경찰공제회는 주식·채권 등을 담당하는 금융투자이사와 부동산 개발 투자를 총괄하는 사업개발이사 두 명을 두고 있는데 두 자리 모두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째 비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