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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내년 4대 IT기술에 태블릿PC..클라우드 제외"
모바일앱·소셜사용자 경험·사물인터넷 포함
내년 국내 IT생산 4.4% 증가..수출 1587억달러
등록 2011-10-13 오후 5:13:06
수정 2011-10-13 오후 5:13:06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내년 4대 IT 전략기술로 태블릿PC,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쇼셜 사용자 경험,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선정했다. 반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은 뺐다. 존 로버트 가트너 부사장은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IT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내년 IT 사업과 기술을 전망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컨퍼런스다.가트너는 세계 최고의 공신력을 갖고 있는 시장조사기관으로 세계 각국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경영자(CI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1500개의 유망기술을 분석해 연구하고 있으며 매년 10대 전략 기술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도 인도에서 열리는 가트너 컨퍼런스에서 10대 전략기술을 내놓을 예정이다.그는 "태블릿PC 부문은 차세대 태블릿PC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며 "모바일 앱의 보급 확대, 쇼설 유저의 경험, 사물을 통해 정보를 연결하는 사물 인터넷의 중요성도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지난해와 올해 4대 전략기술로 선정된 클라우드컴퓨팅은 이번에는 빠졌다. 가트너 CIO 설문에 따르면 향후 1~2년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4년 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로버트 부사장은 "현재 IT 산업은 급속히 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상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회장은 "올해 IT 산업 생산은 2.6% 증가한 330조원, 수출은 3.1% 증가한 158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내년 IT 생산은 4.4% 증가한 345조원, 수출은 6.4% 늘어난 1688억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세계시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이 둔화하면서 5% 성장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