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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CBC그룹, 한국서 첫 간담회…글로벌 헬스케어 청사진 밝힌다

GHO캐피탈 합병 추진 이후 첫 공식 석상
마이클 경·빌리 조 대표 등 주요 경영진 참석
휴젤 등 국내 포트폴리오 전략 공유할 듯

등록 2026-06-01 오전 9:31:12

수정 2026-06-04 오후 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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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06월 01일 09시 31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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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그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유럽 GHO캐피탈과 합병을 추진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출범을 예고한 CBC그룹이 오는 10일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거대 플랫폼 출범을 앞두고 한국 시장을 향한 합병 법인의 전략적 가치와 향후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및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CBC그룹은 오는 10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발표된 GHO캐피탈과의 합병 추진 소식 이후, CBC그룹이 국내 자본시장과 언론을 대상으로 갖는 첫 공식 석상이다.

2014년 설립된 CBC그룹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 규모 헬스케어 전문 자산운용사다. 앞서 CBC그룹은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유럽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GHO캐피탈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운용자산(AUM) 210억 달러(약 28조 7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특화 자산운용 플랫폼이 탄생하게 된다.

CBC그룹은 국내에선 보툴리눔 톡신 기업 휴젤(145020) 투자사로 이름을 알린 곳이기도 하다. CBC그룹은 지난 2021년 GS그룹, IMM인베스트먼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휴젤을 인수한 최대주주다.

이번 간담회에는 CBC그룹의 한국 및 북미 대표를 맡고 있는 마이클 경(경한수) 시니어 매니징 디렉터를 비롯해 한국 오피스를 총괄하는 빌리 조(조기철) 대표 등 글로벌 주요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경 대표는 의학 및 뇌신경학 박사 출신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제넥신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전문가다. 지난 2022년부터 휴젤 이사회 공동의장이자 기타비상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CBC그룹이 구상하는 한국 시장에서의 추가 투자 전략과 핵심 포트폴리오의 연구개발(R&D) 성과 등도 공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CBC그룹의 국내 최대 포트폴리오인 휴젤과의 시너지 방안도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유럽 내 독보적인 메디컬 네트워크를 가진 GHO캐피탈과의 결합이 휴젤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미칠 영향과 중장기 비전 등이 주목받는 이유다.

CBC그룹은 올해 초부터 한국투자공사(KIC)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바이오 펀드를 조성해 국내 신약 초기 임상을 지원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허지은 기자

hur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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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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