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우정사업본부, 해외주식 위탁운용사 선정…1000억원 규모
오는 28일까지 접수…2개사 선정 계획
등록 2022-04-15 오후 3:44:36
수정 2022-04-15 오후 3:44:36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예금 해외주식 글로벌 ETF(Exchange Traded Fund)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를 말한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우체국예금 해외주식 글로벌 ETF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프레젠테이션)를 통해 선정된 예비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쯤 2개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내 및 외국계 금융투자업자다. 또한 △선정 공고일 기준으로 우체국 거래 제한 조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기관 △지난 3월 말 기준 최근 3년간 동일 혹은 유사 유형 펀드의 수탁고(AUM)가 원화 100억원 이상 유지 중인 운용사 △올해 해당 운용유형 거래기관에 포함되지 않은 거래기관 △지난 3월 말 기준 ‘3-가 평가대상 펀드’를 운용 중인 기관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최종 선정된 위탁운용사 2곳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운용 유형은 글로벌 ETF형이며 MSCI ACWI를 벤치마크(BM)로 설정해 재간접형 방식으로 운용할 예정이다.한편, 우체국예금의 수익률은 △2017년 3.82% △2018년 1.46% △2019년 4.02% △2020년 4.59% △2021년 4.89%로 2018년을 제외하고 상승하는 추세다.